Volkswagen XL1 concept spy

Volkswagen XL1 concept spy

2011년 카타르 모터쇼(Qatar Motor Show)에서 처음 선보인 Volkswagen(이하 VW)에서 개발중인 XL1 의 최근 모습입니다. XL1은 SUV도 아닌 SEV(Super Efficient Vehicle) 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가면서 개발중인 컨셉카인데요 역시 독일 메이커 답게 디젤을 버리지 못해 "디젤-하이브리드"입니다. 

우선 눈에 띄는 특징은 매우 작다는 것과 도어가 수퍼카처럼 수직으로 열린다는 점이며 C필러의 쿠페스러운 모습이 Audi의 A7을 연상시키면서 다시 보면 현대의 벨로스타도 보인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XL1 컨셉카의 무게는 795kg인데요 이런 경량화를 통해 연비를 대폭 개선할 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47마력 0.8리터 터보차져 2기통 디젤엔진과 74마력 전자모터를 하이브리드로 동작시키며 변속기는 7단 DSG를 장착합니다. 앞바퀴는 디젤엔진으로 구동시키고 뒷바퀴는 전자모터로 구동시키는 방식을 채용하고 있는데요 풀악셀시에는 두 개가 모두 가동되지만 일상 주행에서는 가변적으로 구동되는 방식입니다. XL1 컨셉카는 전자모터만으로 시속 35km/h 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디젤엔진과 결합되면 제로백은 11.9초가 되며 연비는 무려 0.9 l/100 km라고 합니다. 

실제 상용화 모델은 위의 컨셉보다 작아질 예정인데 XL1의 승차인원은 2명입니다. 

Reference

http://carscoop.blogspot.com/2012/08/scoop-volkswagen-super-efficient-xl1.html?utm_source=feedburner&utm_medium=feed&utm_campaign=Feed%3A+Carscoop+%28CARSCOOP%29

http://www.youtube.com/watch?v=qFeeyhLlGc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