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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첫인상은 반신반의였다. 좀 올드해보인다고 할까? 구형이라는 느낌... 물론 디자인은 늘 그렇듯 흘러간다. 변하고 또 변하는 세월을 잡을순 없지만 보면 볼수록 질리지 않는다. 이점이 참 푸근하다. 보아도 보아도 질리지 않는 칠복이. 작지만 강하다.

묵직한 승차감에 치고나가는 맛은 역시 디젤이다. 이 아이의 이름은 칠복이!!
칠복이를 타면서 디젤도 이렇게 좋은데 그동안 잘못만든 디젤만 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술이란 그런것이다. 묵직함은 말그대로 안정성이다. 고속에서도 비교할 수 없는 안정성으로 인해 큰 믿음을 준다. 


이제 2050km가 넘었다. 길은 잘 들여진거 같으니 넓은 세상으로 달려본다. 
칠복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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