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왁스의 힘인가...

요즘 비가 부슬부슬 내리죠. 장마라고는 하는데 이전처럼 퍼붓는 비는 아직 오지 않은 듯 합니다만... 어쩌면 왔을 수도.. 근데 늘 회사 사무실에 앉아있다보니 못 봤을 수도 있겠네요. 아무튼! 

요즘 세차하는 재미에 빠져서 얼마 전에 물왁스를 열심히 발라줬는데 오늘 비가 온 후 칠복이(C220 AV CDI 팔라디움 실버를 가진 제 차 이름입니다. ^^) 를 보니 헉! 빗방울이 다른 차들과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뭍어있네요. 혹시 이게 그 유명한 비딩?? ㅎㅎ 

아직 비딩까지는 아닌 거 같은데 좀 더 열심히 발라주면 비딩이 될 수 도 있을 거 같네요 후훗.

아 그리고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클럽 벤츠 스티커도 얻어서 달았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잘 어울리네요. 물론 붙이는 것도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전에는 블로그에 테크니컬한 내용 위주로 글을 썼었는데 이제는 세차하는 사진도 좀 올리고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도 적고 싶네요. 헌데 시간이... 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