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블로그 "Turbochargers"에서 정리되지 못했던 ECO start/stop 과 터보차져 그리고 후열의 관계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ECO start/stop (auto start-stop) Benz 차량 중 많은 모델에 장착된 7G-Tronic Plus 변속기와 BMW의 차량 중 많은 모델에 장착된 ZF-8HP 변속기는 연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정차 중 시동이 꺼지는 ECO start/stop ( BMW에서는 auto start-stop)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특히 Benz는 ECO start/stop 로 인해 향상되는 연비를 4%로 공개했습니다. 정지 신호에 걸려 자동차가 멈추면 엔진이 자동으로 꺼진다! 사실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생각해 본 연비절감 방식 중에 하나이지만 시동을 껐..
Actros 위의 사진은 기네스 북(the Guinness World Record)에 "가장 연비좋은 40톤 트럭(most fuel-efficient 40-tonne truck)에 등록되어 있는 벤츠의 주력 트럭인 Actros 입니다. 저 육중한 트럭(혹은 트레일러)의 기네스 북에 등록된 기록은 19.44l/100km(= 5.14km/l)이며 2011년도에 실제로 일반에 판매된 Actros의 공인연비는 25l/100km = 4km/l 입니다. 음... 하루 200km 주행하는 트럭기사님은 기름값만 87,500원을 쓰시는 군요(200 / 4 X 1750원). Actros의 엔진오일은 150,000km 마다 교환해도 문제가 없으며 자동차 정밀점검은 1,200,000km 마다 해도 될 만큼 벤츠의 디젤엔진 기..
물론 제가 찍은 건 아닙니다. ;=)최대속도는 235km 군요...
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국제엔진상)이란? 국제엔진상은 1999년부터 매년 자동차 내연기관(internal combustion engine) 중에 최고의 엔진에게 부여하는 상입니다. 전 세계에 분포하는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의 투표(점수제)로 선정이 되는데요 영국의 UKIP Media(http://www.ukipme.com/)라는 회사에서 주관합니다. 이 회사는 영국 최대의 자동차, 우주항공, 교통 분야의 전문 출반 기업으로 1999년에 설립되었습니다. 국제엔진상과 더불어 국제적인 명성을 가지는 엔진 상으로는 미국의 Ward's 10 Best Engines 상이 있습니다. 현대차에서 V8 Tau CVVT DOHC 엔진이 상을 받았다고 자랑한 상이 바로 이 상인데요. 이 상은..
2011 F/L c220 CDI는 내장시트가 가죽이 아닙니다. ARTICO라는 인조가죽을 사용하는데요 처음에는 반신반의하였습니다. 벤츠가... 인조가죽을... 하지만 이번에 시간을 내서 알아보니 수긍이 가게 되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벤츠 차량의 다수가 ARTICO 내장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가죽은 결국 동물의 살이라는 것에 대해 한번 생각해 봅니다. 1. ARTICO 란? ARTICO는 인조가죽(man-made leather)입니다. 정확한 학명(technical name)은 아무리 찾아봐도 나오질 않습니다. ARTifical COw의 줄임말이라고 하던데 농담이었습니다. ;-) 'artico' 라는 단어는 이탈리아어로 'arctic' 즉 '북극의' 라는 형용사입니다. 북극 곰 가죽처럼 단단하다는 의미인..
1. "KEYLESS GO"의 탄생 스마트키를 최초로 개발한 곳은 독일의 지멘스(www.siemens.com)입니다. 그리고 이를 최초로 상용화한 회사는 바로 벤츠입니다. 1990년대 중반에 지멘스는 PASE(Passive Start and Entry System)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는데 이를 벤츠가 1998년 W220 S-class 에 "KEYLESS GO"라는 명칭으로 상용화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늘날까지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유사한 기능의 스마트키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W220 S-class에 처음으로 도입된 KEYLESS GO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 ECU에 달렸던 모듈입니다. 거의 모든 스마트키들은 ECU와 유기적으로 동작하게 됩니다. 2. "KEYLESS GO" 동작 ..
1. 독일 자동차 삼형제 BMW, AUDI, BENZ 이번 내용에서 7G-Tronic Plus와 비교해 볼 ZF-8HP는 독일의 유명한 ZF사 제품입니다. 7G-Tronic Plus는 7G-Tronic and 7G-Tronic Plus 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벤츠 C 클래스의 경우 2011 F/L을 통해 7G-Tronic 에서 7G-Tronic Plus로 미션이 변경되었습니다. 관련 내용은 2011년 C220 CDI 의 F/L로 변경된 것 참고 바랍니다. ZF사의 미션은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요 AUDI, BMW의 거의 전 차종과 벤틀리, 롤스로이스, 랜드로버 등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독일 삼형제 Benz, BMW, Audi만 놓고 보면 엔진과 미션을 모두 만들고 있는 기업은 Be..
벤츠에는 다양한 driving assistance system들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클래스와 모델 별로 각각 다른 기능들이 들어가 있는 상태인데요 이중에 몇가지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내용은 계속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우선 안전에 관련된 driving assistance systems을 몇가지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C220의 2011년 F/L로 변경된 driving assistance system은 2011년 C220 CDI 의 F/L로 변경된 것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Lane Keeping Assist systems 차선 이탈 방지 기능으로 70km/h부터 activate되며 차선 이탈 시 운전자에게 경고해주고 deactivate 상태로 변경됩니다. 경고 후 속도가 다시 70km..
W204 C220 CDI 의 F/L 버젼은 2011년 디트로이트 오토 쇼(Detroit Auto Show)에 첫 선을 보였으며 국내에는 2011년 6월에 런칭되게 됩니다. 새로운 기능이 몇 가지 추가되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혹시 중고로 C220을 보고 계신 분들에게 참조될 수 있도록 정리해 봅니다. 1) 7G-TRONIC PLUS 미션(gearbox)7G-TRONIC PLUS의 개선사항은 이전 글 7G-Tronic and 7G-Tronic Plus에 적어 놓았습니다. 2) LED daytime running lights 3) LED tail lights 4) 인테리어 퀄러티 개선F/L 이전의 퀄러티가 어떤 지는 잘 모르겠지만 F/L 이후 인테리어 퀄러티는 분명히 MINI 와 BMW3 신형(F30)보다 ..
C220 CDI 는 OM651 엔진에 트윈 터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디젤 엔진의 예열과 후열에 관해 정리해 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디젤 엔진은 예열을 통해 연비 효율과 내구성을 높일 수 있고 후열을 통해 터보챠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예열은 외부온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외부온도가 낮을수록 예열이 더 필요합니다. 반면 후열은 터보차져의 동작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외부온도와는 큰 관련이 없습니다. 그러나 너무 긴 예열과 후열은 도움이 되지 않는데요 외부온도가 매우 낮을 경우는 아래와 같이 변속기의 예열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예열과 후열의 방법은 1) 예열은 엔진 오일이 적절히 순환되는 시점(약 30~45초)까지만 정차 중 예열을 하고 외부온도가 매우 낮을 ..
7G-Trinic 벤츠의 7G-Tronic은 7단 미션으로는 벤츠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습니다. 2003년 8월 5세대 미션이 공개되었을 당시 최초의 상용 차량용 7단 자동 미션이었습니다. 2012 C220 CDI에 들어간 미션은 7G-Tronic Plus 로 기존의 7G-Tronic과 다른점은 start/stop 기능 추가와 부가적인 개선입니다.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는 2012 C200에도 7G-Tronic Plus가 사용됩니다. 단지 start/stop기능이 빠져있을 뿐입니다... 7G-Tronic 은 542 lb·ft (735 N·m)의 토크까지 지지되도록 설계되었으며 무게를 낮추기 위해 미션 케이스를 마그네슘으로 제작합니다. 참고로 C220 CDI의 최대 토크는 1400-2800RPM 구간에서 40..
OM651 디젤 엔진(OM 651 DE 22 LA) OM651 엔진은 벤츠에서 2008년 10월 C250 CDI BlueEFFICIENCY를 통해 선보인 생산한 4세대 직렬 4기통 커먼레일 디젤엔진으로 1.8 liter (1796 cc) 와 2.1 liter (2143 cc) 두 개의 다른 서브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번 정리에서 1.8L 버전은 생략하겠습니다.) 독일의 Untertürkheim에서 제조 후 MDC Power GmbH에 의해 독일의 Thuringia에서 조립됩니다. 2012년 현재, 국내에 시판되는 벤츠에 들어간 OM651 엔진은 모두 2143cc 의 엔진으로 버젼명은 OM 651 DE 22 LA 입니다. OM651 엔진의 실린더는 직경 83mm 에 99mm 스트로크로 구성되며 압축비는..
사실 첫인상은 반신반의였다. 좀 올드해보인다고 할까? 구형이라는 느낌... 물론 디자인은 늘 그렇듯 흘러간다. 변하고 또 변하는 세월을 잡을순 없지만 보면 볼수록 질리지 않는다. 이점이 참 푸근하다. 보아도 보아도 질리지 않는 칠복이. 작지만 강하다. 묵직한 승차감에 치고나가는 맛은 역시 디젤이다. 이 아이의 이름은 칠복이!!칠복이를 타면서 디젤도 이렇게 좋은데 그동안 잘못만든 디젤만 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술이란 그런것이다. 묵직함은 말그대로 안정성이다. 고속에서도 비교할 수 없는 안정성으로 인해 큰 믿음을 준다. 이제 2050km가 넘었다. 길은 잘 들여진거 같으니 넓은 세상으로 달려본다. 칠복이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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