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BLUE CARROT ™

2013년형 벤츠 C클래스 스포츠 패키지의 사진이 최근 공개되었는데요 테마는 '레드' 입니다. 물론 AMG 패키지들이 들어간 것은 예상되는 부분이지만 빨간색을 포인트로 준 것이 재미있네요. 사실 빨간색은 아우디가 더 좋아하는 색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박음질한 실과 안전벨트 그리고 발판에 빨간색이 들어가니까 오.. 이거 꾀나 멋져보이네요. 그런데 ... 제가 몰아보고 느낀 거지만 실내가 깨끗할 때나 멋지지 실내가 지저분해지기 시작하면서 저 빨강이라는 포인트는 장점이 아닌 단점이 될 수도 있다는 거... 차에 애정이 많으신 분에게 보다 큰 가치가 있는 테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AMG 모델을 유지한다는 거 자체가 차에 대한 애정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이건 운용을 해보시면 느낌이 오실 거에요. AMG에 ..

아우디가 Q8를 만들기로 했다는 소문입니다. 아직은 초기 상태이기 때문에 스케치 하나 공개된 건 없지만 흥미로운 소문입니다. 무엇보다 Q8의 모습이 BMW의 X6와 유사하게 정통 SUV 디자인이 아닌 스포티한 쿠페 스타일로 개발할 예정이라네요. 이렇게 되면 아우디 R8 의 SUV형 모델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물론 출시 계획은 지금 말하는게 무의미하지만 2017년 이후라고 하니까요 X6 구매 고려하시는 분들은 Q8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REF.http://www.autoblog.com/2012/11/20/audi-q8-crossover-coupe-thing-approved-for-production/

내년에 벤츠 E클래스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되어 출시되죠. 변경되는 부분은 잘 아시다시피 앞/뒤 범퍼, 앞 그릴 그리고 헤드라이트/리어램프 입니다. 무엇보다 큰 반향을 일으킨 변경은 헤드라이트의 변경이죠. 기존의 쿼터(4개) 헤드라이트 디자인이 2개로 통합되어 벤츠의 DNA라는 일종에 동질성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를 환영하시는 분도 계시고 갸우뚱 하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아무래도 쿼터 디자인이 수년간 벤츠 E클래스의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한 부분이었기 때문이겠죠. 헤드라이트가 변경되면서 자연스럽게 변경되는 곳이 바로 그릴입니다. 그런데 아래 사진을 보면 재미있는 걸 발견하실 텐데요 바로 쌩뚱맞게 사각형 3개를 그릴 부분에 붙여놓은 것이죠. 일종에 가리개로 붙인 것인데요 효과가 좋네요. 얼핏보면 ..

아래는 포르쉐 911 카레라4의 동영상입니다. 천하의 포르쉐도 '친환경' 그리고 '이피션시(효율)'라는 시대적인 흐름 앞에서 단순무식하게 질주하기만 하는 이미지를 벗기 위해 노력하고 있네요. 달릴 땐 달리고 잡아줄 땐 잡아 준다. 그러다 보니 친환경적인 자동차로 태어나게 된다.... 사실 요즘 BMW, 벤츠, 아우디, 포르쉐 할꺼 없이 거의 모든 자동차 메이커들이 말하고 그리고 개발하고 있는 테마는 지능적인 달리기 스킬 즉, 효율성입니다. 여담입니다만 제가 어릴 적에는 포르쉐의 낮은 앞 범퍼와 불쑥 튀어나는 개구리 눈 같은 두개의 헤드램프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차를 조금씩 알아가면서 포르쉐에 한 번 감탄한 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엔진을 달았길래 본넷을 저렇게 낮출 수가 있을까? 사실 스포츠카..

벤츠 GLA클래스의 최근 스파이샷입니다. GLA가 나온다는 소문이 돌았을 땐 어떻게 생겼을까 정말 궁금한 모델이었지만 최근에는 꾀나 많이 공개된 아이인데요 SUV라고 하기엔 세단에 가깝고 세단이라고 하기엔 SUV에 가까운... 넌센스 같은 모델입니다. 넌센스 같다는게 나쁜 걸까요? 아닙니다. 나쁘다면 '애해하다'또는 '아쉽다'는 표현을 쓰겠죠. ^^; 제 생각에 이 모델은 벤츠 디자인의 아이콘을 잘 가지고 있는 모델입니다. 세단같으면서 SUV이고 SUV 면서 세단같은 모델! 이런 걸 벤츠는 원하고 있는 듯 합니다. 즉 어디에 속하지 않으면서 실용적이고 효율적이여 보이는 그런 모델을 만들고 싶었던 것이겠죠. 이전에 2012/10/30 - [기술 정보/모델비교] - 아우디 Q5 vs BMW X3 vs 벤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