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R10은 유명한 레이싱 자동차입니다. 르망(Le Mans) 에서 R15 모델로 변경될 때까지 유지되던 모델이었는데요 놀라운 사실은 아우디 R10에 장착된 엔진이 바로 디젤 엔진이라는 점입니다. 5.5리터 12기통의 직분사(TDI) 디젤 엔진이 장착된 R10은 아우디가 천문학적인 돈을 뿌려가면서 유지한 아이인데요 아마도 디젤엔진이 장착된 레이싱 자동차라는 점 때문에 더 많은 유지비가 들었을 것으로 추측해봅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R10에 장착된 엔진의 무게인데요 5.5리터 12기통의 엔진의 무게가 단 200kg입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아우디의 3리터 6기통 엔진이 220kg 이라는 점을 가만하면 6년전 모델로써 R10에 장착된 엔진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아우디 R8에 들어가는 엔진과..
1992년 7월, 유럽의 EU 회원국들은 자동차 배기가스를 줄이기 위한 협약을 발효하는데요 유로1부터 4~5년을 주기로 1단계식 올리기로 했죠. 그래서 1996년에 유로2, 2000년에 유로3, 2005년에 유로4, 2009년에 유로5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2014년 9월부터 유럽(EU 회원국)에서 판매되는 모들 차들은 유로6 를 만족시켜야 자동차를 판매 할 수 있습니다. 사실 돌이켜 보면 2009년에 발효된 유로5를 만족시키기위해 당시 디젤차들이 대거 등장하셨는데요 그 때 즈음부터 승용 디젤 세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아무튼 유로6 배기가스 규제는 자동차 메이커들에게는 좀 가시같은 존재이지만요 환경을 생각하는 EU의 결의에 박수를 보냅니다. 아래 사진은 최근 공개된 벤츠의 버스 샷..
디젤의 장점 가솔린 대비 디젤 또는 디젤 엔진의 장점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1) 경유는 휘발유보다 적은 연료로 동일한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연소 시 더 높은 엔진의 온도와 더 높은 팽창비 때문이인데요 휘발유는 열 에너지의 30%를 운동에너지로 전환가능하지만 디젤은 45%를 운동에너지로 전환가능합니다. 2) 디젤은 실린더 내에 연소를 위해 높은 볼트의 전기 점화장치가 불필요합니다. 이로 인해 높은 안정성과 다습한 환경에 이식성이 강하며(물이 엔진안으로 셀 틈이 줄어듬) 점화장치가 없으므로써 네비게이션과 통신장비들을 방해하는 주파수를 발생시키지 않는데요 이는 비행기와 배를 만들 때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3) 디젤 엔진의 수명은 각 부품들의 내구성 증가로 인해 휘발유 엔진 수명의 약 ..
BMW에서는 2012년 7월부터 기존의 3-Series F30 라인업에 xDrive 와 하이브리드 모델 그리고 새로운 엔진을 장착한 모델을 추가하는데요 이 때 추가된 엔진이 바로 N57D30(N57D30O1) 디젤 엔진으로 이 엔진이 장착된 모델명은 330d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 330d 모델은 3-Series 라고 말하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데요 N57D30 6기통 디젤엔진에서 뿜어져나오는 힘은 320d가 따라올 수 없습니다. 만약 국내에 330d가 N57D30 엔진을 달고 출시된다면 3-Series가 5-Series를 누르고 BMW 베스트 라인업이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물론 530d도 출시될 수 있겠죠. 이렇게 되면 BMW 코리아는 디젤 자동차 판매 회사라는..
C220 CDI vs C200 CGI Benz의 C-Class의 경우 C220 CDI 와 C200 CGI 가 있습니다. 두 모델은 엔진의 차이가 있을 뿐 거의 모든 부분에서 동일한데요 가격차이가 50만원(CGI AV기준)이라서 차를 구입하는 입장에서는 더욱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디젤( C220 CDI ) 모델을 살까? 가솔린( C200 CGI ) 모델을 좋을까? C220 CDI 의 파워트레인은 "Mercedes-Benz OM651"을 참고해 주세요. 자동차를 구매하는데 가장 우선적으로 살펴봐야하는 것은 파워트레인(엔진,변속기,구동방식 등등) 입니다. 파워트레인의 성격이 곧 차의 성격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가솔린 엔진의 장점은 "치고 나가는 맛이 좋다"와 "정숙하다" 입니다. 사실입니다. ..
Actros 위의 사진은 기네스 북(the Guinness World Record)에 "가장 연비좋은 40톤 트럭(most fuel-efficient 40-tonne truck)에 등록되어 있는 벤츠의 주력 트럭인 Actros 입니다. 저 육중한 트럭(혹은 트레일러)의 기네스 북에 등록된 기록은 19.44l/100km(= 5.14km/l)이며 2011년도에 실제로 일반에 판매된 Actros의 공인연비는 25l/100km = 4km/l 입니다. 음... 하루 200km 주행하는 트럭기사님은 기름값만 87,500원을 쓰시는 군요(200 / 4 X 1750원). Actros의 엔진오일은 150,000km 마다 교환해도 문제가 없으며 자동차 정밀점검은 1,200,000km 마다 해도 될 만큼 벤츠의 디젤엔진 기..
2012 M-Class 2012 벤츠 M-Class는 코드네임 w166의 3세대 M-Class로 전세계 중형 SUV 시장을 평정하고 있는 베스트셀링 모델입니다. 2006년부터 개발에 들어가 5년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된 작품(?)입니다. 2011년 6월에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 2012 M-Class는 2세대 M-Class에서 많은 부분이 개선되어 2011년 9월에 글로벌 출시를 시작하였으며 우리나라에는 8개월 후인 5월 23일 부터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좀 늦습니다... 중고를 신품으로 강요 받는 느낌? ㅡㅡ; M-Class는 전략적으로 북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모델이기 때문제 전량 미국의 Alabama와 멕시고 Estado de Mexico주의 Toluca에서 조립됩니다. 물론 엔진, 변속..
기네스북에 오른 OM642 벤츠가 직접 생산하는 OM642 엔진은 2005년에 세상에 공개되자마자 재미있는 테스트를 실시합니다. 미국 텍사스의 Laredo에 위치한 레이싱 트렉에 3대의 E-class(E320 CDI)를 불철주야로 30일동안 주행시키는 테스트 였는데요 결과는 대성공이었고 바로 기네스북에 올라가게 됩니다. 그 기록은 이렇습니다. 각 자동차는 평균속도 224km/h(139.696 mph)로 160934km(100000mile, 지구 4바퀴)을 달렸으며 엔진오일은 매번 15000 km 마다 10번 갈았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결과인데요 벤츠는 이를 통해 2005년 당시 새로 개발된 OM642엔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됩니다. OM642 는 바로 이런 엔진입니다! 6기통 디젤 엔진 지난 블로..
Benz SLK 250 CDI 디젤이다! 디젤 심장을 단 SLK가 최근 출시되었는데요 SLK 250 CDI 가 그 주인공입니다. 벤츠의 디젤엔진이 이제 스포츠카를 넘보게 되었으니 그 기술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일반적으로 디젤하면 떠오르는 건 대형트럭인데요 보편적으로 디젤은 힘 좋고(여기까진 좋은데...) 느리고 요란한 엔진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디젤 기술이 어느 정도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유럽의 디젤은 이제 스포츠카를 만드는 경지(?)에 올랐네요. 잘 알려진 것처럼 유럽 자동차 회사들은 녹색 성장에 맞는 친환경 엔진을 디젤에서 찾았고 일본의 자동차 회사들은 하이브리드에서 찾았는데요 우리나라는 일본의 영향을 받았는지 하이브리드쪽으로 기우는 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디젤은 트럭과 버스에게나 어울리..
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국제엔진상)이란? 국제엔진상은 1999년부터 매년 자동차 내연기관(internal combustion engine) 중에 최고의 엔진에게 부여하는 상입니다. 전 세계에 분포하는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의 투표(점수제)로 선정이 되는데요 영국의 UKIP Media(http://www.ukipme.com/)라는 회사에서 주관합니다. 이 회사는 영국 최대의 자동차, 우주항공, 교통 분야의 전문 출반 기업으로 1999년에 설립되었습니다. 국제엔진상과 더불어 국제적인 명성을 가지는 엔진 상으로는 미국의 Ward's 10 Best Engines 상이 있습니다. 현대차에서 V8 Tau CVVT DOHC 엔진이 상을 받았다고 자랑한 상이 바로 이 상인데요. 이 상은..
C220 CDI 는 OM651 엔진에 트윈 터보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디젤 엔진의 예열과 후열에 관해 정리해 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디젤 엔진은 예열을 통해 연비 효율과 내구성을 높일 수 있고 후열을 통해 터보챠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막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예열은 외부온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외부온도가 낮을수록 예열이 더 필요합니다. 반면 후열은 터보차져의 동작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외부온도와는 큰 관련이 없습니다. 그러나 너무 긴 예열과 후열은 도움이 되지 않는데요 외부온도가 매우 낮을 경우는 아래와 같이 변속기의 예열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예열과 후열의 방법은 1) 예열은 엔진 오일이 적절히 순환되는 시점(약 30~45초)까지만 정차 중 예열을 하고 외부온도가 매우 낮을 ..
OM651 디젤 엔진(OM 651 DE 22 LA) OM651 엔진은 벤츠에서 2008년 10월 C250 CDI BlueEFFICIENCY를 통해 선보인 생산한 4세대 직렬 4기통 커먼레일 디젤엔진으로 1.8 liter (1796 cc) 와 2.1 liter (2143 cc) 두 개의 다른 서브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이번 정리에서 1.8L 버전은 생략하겠습니다.) 독일의 Untertürkheim에서 제조 후 MDC Power GmbH에 의해 독일의 Thuringia에서 조립됩니다. 2012년 현재, 국내에 시판되는 벤츠에 들어간 OM651 엔진은 모두 2143cc 의 엔진으로 버젼명은 OM 651 DE 22 LA 입니다. OM651 엔진의 실린더는 직경 83mm 에 99mm 스트로크로 구성되며 압축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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